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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생리학/동물질병

반려견 가축전염병 '개홍역' 알아보기

by 꿀벌동 2023. 1. 4.

개 디스템퍼(개홍역)
개홍역은 개 distemper virus에 의하여 식육목 중에 갯과 족제빗과, 맹 곰과의 일부 등에서 유행하는 virus 병이며, 극히 전염력이 강하지만, 유효한 약의 독 virus 백신이 보급되어 발생은 격감하고 있다. 
3~6일(평균 4일)의 잠복기를 지나 비염, 2봉 성 발열, 심한 호흡기 증상, 소화기 장해에 의한 다양한 병행을 나타내고, 일부에서는 뇌염을 일으킨다. 신경 증상을 나타낸 것은 특히 치사율이 높고, 내과 하여도 후유증은 지속된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이병의 비정형적인 병행, 즉 발바닥의 경화와 탈수성 뇌염을 주장으로 하는 소위 경척증을 유행하였다.
원인
병원 virus는 동결건조 또는 –70℃에서 1년 이상, -10℃에서 반년 이상, 4℃에서 7~8주, 실온에서 7~8일 생존한다. 지적 pH는 7~8이고 특히 알칼리에 약하기 때문에 3% 수산화나트륨액이 소독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 virus의 표준 주는 개의 뇌게 대 5대 이후부터, 접종 후 6~16일에 95%의 뇌염을 일으키는 것이며, 주로 공격 시험용으로 이용된다. 또한 페릿 계 대를 반복하여 페릿에는 병원성이 높아졌으나, 개나 여우에 대하여는 병원성이 소실되고 항원성만 남아있는 것을 distemperoid 바이러스이다.
개 distemper 바이러스는 발육계란장뇨막에 순화, 다음에 젖먹이 마우스 및 젖먹이 햄스터의 뇌 계 대가 가능하다. 세포배양으로는, 개 신 초대 배양세포와 닭 배 섬유아세포가 이용되며, 전자에는 거 세포봉입체, 후자에는 CPE를 나타낸다.
발생 및 역학
개를 사육하고 있는 한 감염을 받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넓게 빠르게 전파한다. 개의 총 두수로 추산하면, 이 병으로 진단되어 치료받은 것은 5% 정도이며 75%는 인식되지 않는 상태에서 감염, 내과 하는 것이다. 근년에는 백신의 개발로 발생 수가 격감하고 있다.
연령, 성, 품종의 차는 없고 치사율은 평균 20%이라 한다. 자연계에서는 이리, 여우, 밍크, 족제비, 맹금, 스컹크, 고슴도치, 야생 고양이에 발생하고, 모피수에서 손실이 크다, 특히 밍크사육장에서는 중요한 질병의 하나이다.
배즙, 타액 이외에, 안 분비액, 혈액, 뇌척수액, 림프샘, 간장, 비장, 척추, 심낭액, 흉·복수에도 존재하고, 요 중에는 특히 장기간 배설되어 중요한 감염원이 된다. 
분변에 있어서는 명확하지 않다.
환경과의 접촉이 대부분의 감염 원인이 되며, 오염물 및 배즙·타액 등 비말과의 접촉, 흡입이 원인이 되고, 무풍에서도 15m의 거리에서 감염한 예가 있다.
이 병은 3년마다 유행한다고 하며, 계절적으로 12월에서 다음 해 2월까지에 많이 발생한다.
증상
3~6일(평균4일)의 잠복기 후, 수양성 배즙과 재채기가 있다. 내 고부에 발진이 있고, 40℃ 이상의 발열과 백혈구감소가 있으며, 일단 평결로 복귀하지만 2~3일 후에 다시 발열하여 수주간 지속된다. 비경·안검이 건조하며 갈라지고, 식욕감퇴, 구토, 폐렴, 점액 변에서 혈 양 설사, 싹수가 인정된다.
회복의 징후는 식욕이 부활하는 것이지만, 그 이전에 폐사하는 것, virus가 뇌에 침입 증식하여 경련을 일으키는 것도 있다. 뇌염은 감염 4~6주에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증세 발생 후기에는 안구 투명부의 녹·청변이 있다. 뇌증성을 나타내며 예후는 극히 나쁘고, 생존하여도 경련은 종신 지속되는 것이 많다. 
무균 사육이면 견에 바이러스 감염실험에서의 증상은 아주 가볍고, 일과성의 발열과 백혈구 감소, 흉선위축이, 조직학적으로는 림프양 세포의 감소와 세망 세포의 과형성이 인정되는 정도이며, 위에 기술한 바와 같이 중증의 증상은 대부분이 세균의 2차 증식에 의하여 장악된다고 생각된다.
병리
바이러스 감염에서는 폐에 경토의 기관지염과 초기의 산발성 소소 상의 기관지폐렴이 있으며, 자연계에서 심한 변화는 2차 감염균에 의하는 것이므로, 이 병에 특이적인 심한 병변이 없는 이유가 되고 있다.
따라서 본래의 바이러스 감염에서는 상피조직에 경미한 카 탈염만이며, 2차 감염이 일어난 후기에는 치근, 인·후두, 편도, 가슴막, 폐의 염증이 인정된다. 개체에 따라서는 호흡기계가 특히 침범되는 것, 소화기계에 심한 변화가 있는 것 등이 있다.
현미경 소견은 폐에서 카 탈선 또는 화농성의 기관지 폐렴이 제일 보편적인 소견이다.
봉입체는 신우, 방관 점막, 신경세포에서 인정된다. 기타 부신피질, 기관지 상피, 담관, 비장, 폐, 암몬각, 장간막림프절 등을 검색하면 검출률이 높아진다. 세포질내봉입체는 1 세포에 1~10개, 대부분은 원형 내지는 타원형이고, 핵내봉입체에서 때로는 핵에 가득할 정도로 큰 경우도 있다. 생체에서는 코점막, 혀, 결막, 순 막, 질 등, 해부재료에서는 방광점막의 소파 재료의 도말표본을 HE 염색 또는 형광항체법으로 검경하는 방법을 이용한다. 
병원 및 혈청학적 진단
바이러스 검색: 자연계에서 바이러스를 분리하기 극히 어렵고, 페릿이나 감수 성게에 접종, 거대세포 형성의 관찰 등을 실시하고 있으나 실용적인 것은 아니다.
혈청학적 진단: 1) 중화시험 : 발육계란장뇨막 또는 배양세포를 이용한 중화항체의 검출이 많이 이용되고 있다.
2) 형광항체법: 피검 동물의 결막, 순 막, 생식기점 막, 부검재료의 도말표본을 이용하여 바이러스 항원을 검출하는 방법이 실용화되어 있다.
예방 및 치료
이 병의 예방은 세계 각지에 분포하며, 항체 분포는 연령에 따라서 차이가 있고 일정한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이것은 이행항체의 존재와 소실, 자연 감염내과에 의한 면역획득을 반영하고 있다. 이행항체는 모견의 항체가의 3%가 태반으로 77%가 출생 24시간 이내에 초유에서 이행하는 것이며, 그 반감기는 8.4일이다. 모견의 중화항체 가는 29%의 개에서 100배 또는 그 이하, 4%에서는 1000배 이상이며, 20배 이하의 것은 감수성이고, 100배 이상에서는 감염하지 않는다는 것이 알려져 있으므로, 자견은 생후 2~15주 사이에 백신을 접종하지 않으면 안 된다. 모견의 중화 항체가를 측정하여 자견의 예방접종 할 적정한 시기를 결정할 수 있는 monograph가 알려져 있다. 백신으로 현재 널리 이용되는 것은 발육계란장뇨막 또는 배양 세포계 대에 의한 약의 독 생 바이러스 백신이다. 실용상 1) 초유를 먹이지 않는 경우는 생후 2주, 2) 모견의 항체가가 불명의 것은 생후 9주에 1회, 15주에 2회의 접종, 3) 전2랑 및 monograph 응용의 자견에 있어서, 그 후 항체 측정에서 적어도 100배 이하가 되거나 그렇게 하지 못할 경우는 매년 1회 보강접종을 하는 것이 제일 바람직하다.
우리나라에서 제조 시판되고 있는 백신은 단독 백신, 개 홍역·전염성간염 혼합백신, 개 홍역·전염성간염·파보바이러스 혼합백신, 개 홍역·전염성간염·파보·파라인플루엔자 혼합백신(DHPP) 및 개 홍역·전염성간염·파보·파라인플루엔자·렙토스피라(DHPPL) 등이 있다.
치료
먼저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며, 감염하였을 경우는 국소 상재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여 이 병을 내과 시킬 수 있다. 항생물질을 위시한 대증요법과 양호한 사육관리, 식이요법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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