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기습관1 정리하는 뇌 [대니얼J. 레비틴 지음] 현대사회는 멀티태스킹을 많이 한다. 전화를 하면서 업무를 처리한다.학생은 공부를 하면서 동시에 유튜브를 보고, 주부는 집안일을 하면서 티비를 본다. 그러나 멀티태스킹을 할때처럼 신속하게 지속적으로 주의 전환을 하다보면 뇌는 연료가 금방 바다나버리기 때문에 금세 탈진하고 정신이 혼란스러워진다. 뇌의 영양분을 소진해버리는 것이다. 이것은 인지수행능력과 신체수행능력 모두에 문제를 일으킨다. 특히나 반복적인 과제전환 즉 멀티태스킹은 불안을 야기한다. 불안은 뇌속에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수치를 높이고, 이것은 결국 공격성과 충동적 행동으로 이어진다. 설상가상으로 멀티태스킹 중에는 의사결정을 요구하는것이 많다. 의사결정은 신경자원을 급속히 소진시키며 충동조절능력을 잃게 만든다. 충동조절 능력이 고갈되면 정작.. 2024. 9. 21. 이전 1 다음